강릉 툇마루커피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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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 커피 

(다른곳 리뷰가 보고싶다면 글 아래에 링크를 타고 넘어가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강릉 1박2일 내내 여유롭게 즐기다가 강릉 툇마루커피 후기가 너무 좋은거예요

 

 

서울에도 있으면 좋겠다.

몇시간 줄섰는데 잊혀지는 맛이다. 

다시 또 먹으러 가고싶다. 

 

반면에 일부러 줄세우는 마케팅이다. 

왜 줄세우는지 모르겠다. 

들어가니 자리가 텅텅 비었더라. 

 

 

요런 리뷰들이 있어서 월요일에는 줄이 길지않지않을까? 일찍 다녀와볼까? 하고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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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시다시피 성공은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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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이뿌고 간판도 이뿌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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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바로 툇마루커피로 달려갔고 마침 커피숍 바로앞에 주차자리가 나서 주차하는데 

주차하기도 전에 저멀리서부터 줄서있는게 보였어요 한 10명정도? 

그래서 "저정도면 기다려볼만 하겠다" 싶었는데 웬걸... 10명인데 줄서고 커피 받는데까지 1시간넘게 기다린거 같아요. 

주말엔 도대체 얼마나 기다린다는 걸까요? 

 

위에 사진처럼 카페옆이 찻길이예요. 

주차장이 차가 몇대 안들어가기때문에 찻길한쪽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더라구요. 

저희는 타이밍이 한대가 빠져서 바로 주차하고 줄섰어요.

 

 

 

 

 

 

 

요렇게 양쪽으로 의자가 되어있긴합니다. 

줄섰을때 몇명 없었기에 뒤쪽을 찍은건대 저러고 몇분후에 뒤에도 사람이 저 끝까지 줄을 서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줄서는 맛집은 잘 안다니는 편이고 

관광지 맛집은 줄선다고 무조건 맛있는게 아니라 집근처맛집만 신뢰하는 편입니다.

 

저때문에 한시간을 같이 줄서준 남편 고마워 

하지만 커피는 니가 좋아하잖아.. ㅋㅋ

 

 

 

주문은 들어가서 왼쪽

바로 앞에서는 커피만드는곳에 사람이 다섯분이나 계시더라구요. 

다만들면 이름으로 불러주십니다. 

 

엄청 바쁘게 계속 커피를 만들고 계시는데 커피는 계속 딜레이가됩니다. 

분명 내앞에 줄선사람은 10명이였고

대부분 커플이랑 같이 선사람 

가족대표로 선사람 다양했지만 그래봐야 10잔에서 20잔안쪽일텐데 

"5명이 못만들어댈만큼 일까?" 화가 났다가 "저렇게 바쁘게 움직이는데 마케팅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월요일 1시~2시 사이였고 주차부터 커피받기까지 웨이팅 1시간 걸린거같아요.

땡볕에서 30분~40분! 

주문하고 나서도 15분~20분 기다렸고

2층엔 자리가 비어있었고

1층은 대부분 커피를 받기위해 대기하는 분들이였어요.

 

 

 

 

 

 

 

 

툇마루커피 1층 뷰입니다. 

바다도 아니고 들판도 아니고 옆집뷰입니다. 

모든 테이블이 1층과 2층 바깥테이블 전부가 저뷰를 바라보게 극장처럼 설계되어 있어요. 

 

저희는 유리창 바로앞에 앉았고 

저희 뒤테이블은 사진과 같게 되어있어요. 

 

다들 오래기다리느라 짜증이나있거나 커플들은 그래도 연신 신나있고 

툇마루의 특별한 맛을 분석하려고 쩝쩝거리며 먹는 옆테이블 손님도 있었습니다. 

(냠냠 아니고 진짜 쩌~업쩌~업이라 매우 듣기 불편했어요)

 

 

 

 

오래기다린김에 먹고가자해서 저희는 포장안하고 먹고 나오기로했어요. 

기다린만큼 사진을 찍어대리라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고 

기대에 차있었어요. 

얼마나 특이한 맛일까?+_+

 

흑임자맛이 나는 달달한 커피였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다시 1시간 줄을 설 맛일까요? ㅎㅎ 

첫맛이 부드럽고 달달한데 흑임자맛이 나는 커피맛 

남편커피는 끝까지 달달했고 제 커피는 끝에 너무써서 끝까지 먹지못하고 남겼어요.

커피를 좋아하는 남편 먹으라고 줬더니 제껀 너무 써서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식당은 입맛의 편차가 있어서 좋다 나쁘다 할수없고 

저희 부부입맛으로는 다시 줄서지 말자 였습니다. ^^ 

 

 

 

 

 

 

 

 

2층입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공간이였고 

한쪽은 텅비고 한쪽은 사람들이 꽤 앉아있었지만 꽉 차진 않았어요. 

화장실은 2층에 자리잡고 있었고 꽤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왜 포장과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을 동시에 받을까? 의문이있었는대요 

이유는 알겠습니다. 

 

매장에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발생한다면 매장과 포장줄을 따로 세우는게 맞을꺼예요. 

하지만 툇마루의 경우 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커피가 늦게나와서 !!!!

5명의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지만 1시간을 기다릴만큼 만들어대지를 못하는거죠

 

앞에 10명인데 30분을 넘게 기다리고 입장한 이유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미 20분씩 커피를 기다리고있기에 

웬만한 밥집보다 만드는데 오래걸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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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나 웨이팅 후기를 알려드리자면 

 

해가 쨍쨍했는데 왜 들어가서 기다리지 못하게 밖에 줄을 세우는건지 

줄세우는 마케팅이란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

 

흑임자가 들어간 크림커피정도 였어요.

엄청 노력해서 개발한 레시피라는것도 알겠어요

하지만 저는 다시 줄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와 거리가 멀어서 왜 저렇게 오래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마케팅일수도 레시피가 너무 어렵거나 밑준비가 많을수도 ㅎㅎ 

여유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아요. 

 

하지만 일정이 촉박하시다면 구지...

ㅎㅎㅎ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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